여행 다녀왔더니 아버님 살아계실때부터 오랜 지인
부부님이 밤을 가져다주셨네요~^^
매년 아저씨께서 산에 다니시면서 주워서 가져다
주시면 겉 껍질 까서 큰거는 추석때하고 아버님 제사때
쓰고 나머진 속 껍질까지 까서 밤 조림으로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놓고 아버님 제사때 떡 만드는데
가루로 쓴답니다~^^
나머진 내일 아침 쪄서 어머님 등산 가실때
싸드리고 먹지요~^^
제가 여행 간 이틀동안 어머님 혼자 많은 밤
까시느라 힘드셨을꺼 같아서 여쭤봤더니
쉬엄 쉬엄 깠다고 괜찮다시네요~^^
힘드셨을텐데 제가 걱정하니 저리 말씀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