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개월, 결국 이혼 결심하게 됐어요 ... 시어머니는 며느리 맘 이해 못해주나봐요

결혼한 지 이제 6개월인데… 벌써 이혼 직전입니다 ㅎㅎ
진짜 제 인생에 이런 날이 올 줄은 몰랐어요

 

결혼 전에는 전혀 몰랐던 시댁 상황이, 결혼하고 나서 줄줄이 터져나오더라고요.
시아버님은 주식 중독, 시동생은 도박 중독…😮‍💨


남편은 연애 때 자기 아빠 욕만 해서 ‘아, 저 사람이랑은 다르구나~’ 했는데… 똑같더라고요.

게다가 시어머님은 지방에 사시는데도, 저희 집에 자주 오세요.
그것도 거의 예고 없이 오셔서 하루 자고 가시고… 냉장고 털어가시는 건 기본 😅
처음엔 웃으면서 넘겼는데, 반복되니까 저도 지치더라고요 ㅋㅋ,,

그 사이 남편은 ‘모른 척’이 기본… 진짜 현타 왔습니다.

 

아이도 없고, 집도 부모님이 해주신 거라 복잡한 건 없어요.
그래서 깔끔하게 정리하고 서로 갈 길 가기로 했습니다.
혼수는 제가 현금으로 정산해 드리고, 남편은 몸만 나가기로요.

사람들이 ‘남 보기 창피하지 않냐’고 할 수도 있는데, 저는 제 행복이 더 중요하더라고요.
1년도 안 돼서 끝나긴 하지만… 오히려 평온했던 지난 시간이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예요 ㅋㅋ

 

결혼 6개월, 결국 이혼 결심하게 됐어요 ... 시어머니는 며느리 맘 이해 못해주나봐요

 

혹시 지니어터님들은 결혼 생활 하면서 ‘이건 도저히 못 참겠다’ 싶은 순간 있었나요?
댓글로 같이 이야기 좀 해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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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4
  • 프로필 이미지
    tradingcom
    뭐라 위로해야 할지..
    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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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중독성에 자식들 집을 함부로 오는 것은 이제는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런 시댁환경에서 자란  남편분이라면 지금 끝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네요.딸 가진 엄마의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깁미더머니
    작성자
    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마음이 심란했는데 .. 저희 엄마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
  • 자스민꽃
    앗..ㅜㅜ 아이없을때 그러시는게
    못참는건 끝까지 힘들어요
    깁미더머니
    작성자
    저도 그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 아이없을 때 갈라서서 참 다행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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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가득
    헐 6개월이면... ㅠㅠ 참고 사셔야죠~ 그게 결혼생활인데요...
    깁미더머니
    작성자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아효 ,.,, 갈라서기로 한 후에 제 인생이 더 행복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