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비 때문에 일정이 바뀌어 스파와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걷기를 많이 못했어요. 거기다 저녁식사 후의 산책길에서도 비가 한두방울 떨어져 만보를 채우지 못했어요. 만보 걷기에 실패하니 뭔가 찜찜해 숙소인 리조트에서 결국은 만보를 마저 채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