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은 내일 갈 예정이라 오늘은 산에 갔다왔어요. 어제 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날이 잔뜩 흐려 있어 산에서는 구름 속을 걷고 왔어요.
셰인만보를 채우는 일은 단순한 걷기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도전이기도 하다. 그런 꾸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는 게 참 인상적이다. 계절이 변해도 이 리듬이 계속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