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쌀쌀하게 불어 얼굴을 온통 싸고 눈만 내놓고 걸었어요. 추워도 만보는 채웠네요.
셰인걸음 하나하나가 쌓여 만보가 되었다는 건 단순한 기록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특히 날씨가 안 좋은 날엔 더 큰 성취감이 느껴지죠. 그 기분 좋은 여운이 오늘 밤까지 오래 남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