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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겸 연말 파티

12월에 시아버지 기일이라 제사를 지냅니다. 이번에 오랜만에 시누이 부부가 와서 나물을 비벼  비빔밥과 탕국을 먹고 돌아갔습니다. 술 좋아하는 시누이 남편은 음복용 막걸리도 빼놓을 수 없었지요. 베토벤 합창 교향곡 9번 연주를 틀어놓고  음식을 준비하면 7번은 반복하고서야 끝나는 제사 노동을 송년 잔치로 대체하고, 이제 온전히제사 겸 연말 파티제사 겸 연말 파티제사 겸 연말 파티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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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수수깡7
    제사 준비로 바쁘셨겠어요
    고생이 느껴지네요
    
    • 어여쁜나
      작성자
      손이 안 오면 부담을 많이 덜겠어요^;^
  • 산들바다
    아구 제사 준비하시느라 넘 힘드셨겠어요~ 연휴동안 좀 푹 쉬세요~
    • 어여쁜나
      작성자
      위로의 말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