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에 별 약속도 없고 해서 나만의 조촐한 홈파티 메뉴를 구성했어요. 딱히 요리랄 것도 없는 조촐한 구성이에요. 먼저 소시지를 칼집을 내서 에어프라이에 굽습니다.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아스파라거스에 말아줍니다. 그리고 마트에서 산 육포를 곁들여 줘요. 여기에 와인이나 맥주, 재미있는 영화 한 편 있으면 휴일 저녁에 혼자 있어도 그럭저럭 외롭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