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뒤에 산이 있어서 언제든 등산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가을로 들어서니 일주일에 1번은 가려고 합니다.
1시간, 2시간, 3시간 그리고 4시간 코스가 있어요.
전 주로 2시간 코스를 다녀 옵니다.
30분 정도 계속 오르다 보면 능선이 쭉 펼쳐 집니다.
그안에 오르막 내리막이 중간중간 반복되구요.
운동기구 있는데 까지 가서 기구운동 좀 하다가 쉬다가 하고 턴 합니다.
내려가는 길이 쉬운 것 같지만 더 조심히 신경써서 와야 합니다.
제가 내려오다가 다치기도 여러번 했거던요.
이렇게 쓰다보니 등산도 우리네 인생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어쩌면 턴해서 내려가는 길인 듯 한데 정말 더 조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