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스타벅스 가는 날입니다. 커피 못 먹고 달달한 초콜릿 음료 즐기는 저는, 입이 즐거운 것만 찾다 건강이 좋지 않아져서 고충이 적지 않아요. 타협책으로 아보카도, 피스타치오 함유한 프라푸치노 택하는 대신 시럽은 최대한 줄여달라고 요구했어요. 휘핑크림도 이번엔 빼기로 합니다. 그러나 통자바칩 아홉 스푼은 추가 금액 주고서라도 단념할 수 없습니다^^ 공짜인 초코파우더도 듬뿍.
칼로리는 내 맘대로 400kcal로 잡았어요. 점심 대용으로 먹고 그마저 다 먹지 않고 집에 가져가서 얼려두고 먹기로 합니다. 귀가할 때까지 허기를 어찌 참을지가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