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오늘 레시피는 배고플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마리네이드에요! 

만드는게 간단해서 재료만 있다면 금방 만들 수 있는 메뉴랍니다. 

데치고 절여놓고 완성하는데 10-15분 정도 걸리는 난이도 하 레시피입니다.

 

방울 토마토로 하는게 더 맛있지만 

오늘은 큰 토마토를 사온 김에 

일반 토마토로 만다는 마리네이드 입니다! 

 

**재료준비**

토마토 4개, 다진양파 반개  

발사믹 식초 4T, 올리브오일 9T 

후추, 소금 2꼬집 

레몬즙 0.5T 

올리고당 1.5T 

바질가루 혹은 생바질잎 1.5T (있다면 추가)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채소를 깨끗히 씻어줍니다.

깨끗히 씻은 토마토는 껍질을 편하게 벗기기 위해서 칼집을 내줍니다. 

양파는 반개만 넣어도 되지만 저는 마리네이드한 양파가 좋아서 한 개 다 넣어줬어요!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양파의 매운 맛을 덜어주기 위해서 물에 잠시 담궈둡니다. 대략 5분 정도.

그동안 물을 끓여서 칼집낸 토마토를 데쳐줘요. 

꼭지가 있는 부분으로 넣고 2분 데쳐주었습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데치다보면 껍질이 알아서 서서히 벌어져요. 

그때 건져내서 살살 껍질을 벗겨줍니다. 

너무 오래 데쳐서 토마토가 뭉개지지 않도록 시간 조절 잘해야해요! 

꼭지는 잘라내줘야하는데 전 이번에 귀찮아서 안 잘랐어요 꼭지 떼어주세요!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물에 담궈둔 양파를 건져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열탕 소독을 마친 통에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레몬즙, 후추, 소금, 올리고당을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바질가루를 넣으면 이국적인 풍미가 추가돼요 ㅎㅎ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만들어둔 소스에 건져둔 양파를 넣고 섞어줍니다.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투하하면 끝!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반나절 정도 소스에 절여준 후 냉장고로 가면 끝! 

저는 매우 큰 통에 넣어서 반나절 정도 통을 돌려가며 절여준 후 냉장고에 넣었어요. 

그 후에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준 후 먹으면 끝! 

 만들어둔 후에 일주일 내로는 먹어야합니다!  

 

 

 

큰 토마토 마리네이드의 팁 of 팁은! 

1. 잘라서 만들지 않기

2. 충분히 절여주기 

 

간혹 잘라서 마리네이드 하시는 분들도 봤지만 

저는 잘라서 넣으면 토마토에서 수분이 나오면서 소스랑 섞여서 맛을 잃는 것 같더라구요. 

먹기 전에 잘라서 먹어야 풍미 살리고 맛을 보존하기 좋습니당!! 

 

 

 

토마토 마리네이드 샐러드

토마토 마리네이드 완성 샷!♡

 

 

충분히 절여지지 않으면 토마토와 소스가 맛이 들지 않아 

살짝 겉도는 느낌이 있어서 반나절 절이기 필수입니다!

 

 

토마토 마리네이드만 있다면 정말 근사한 샐러드가 뚝!딱!이랍니다. 

저는 배고플 때 이거 하나 간단히 먹고 저녁을 마감해요 ㅎㅎ 

또, 치팅데이 때는 파스타로 만들어먹을 수도 있어요! 

간단하게 파스타 면만 삶아서 간을 하듯이 가볍게 섞어주면 

토마토 마리네이트 파스타가 완성이 되니 활용도 만만만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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