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중 닷새를 절식하는 저는 자주 허기가 느껴져서 뭐라도 먹고 싶을 때는 얼려둔 과일을 먹습니다. 과일을 어떻게 얼려 먹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복숭아나 바나나를 썰어서 얼려두고 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얼린 과일은 생과일보다 천천히 먹게되어 포만감 느끼기 좋습니다. 처음엔 한꺼번에 많이 생긴 과일을 보관할 요량으로 냉동을 시도해 봤는데, 손에 쥐고 있으면 금세 녹고 식감도 탱탱하여 의외로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