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으로 김치를 만들어서 추석밥상에서 인기가 많았어요. 우엉을 거친 수세미로 흙을 씻어내고 칼등으로 잘 긁어 깨끗이 씻은 후 쪄서 그대로 식혀 찹쌀풀과 각종 김치 양념으로 담았어요. 우엉이 몸에 좋은 것은 다 아는데 김치는 처음이라 맛도 영양면에서도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