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서 꿉꿉한 날이면 아주 쨍하게 새콤한 오이미역냉국이 먹고 싶어집니다. 저는 원래 단맛보다 신맛을 더 좋아하는데요, 이런 날씨에는 시큼한 냉국이 땡겨요. 여기에 참기름을 넣으면 고소한 끝맛이 나면서 완전히 다른 냉국이 됩니다. 소면이나 실곤약면을 넣어 먹으면 국소요리가 되고요.
미역 불리고, 오이와 양파 (고추) 채썰기
국물은, 얼음냉수+소금(간장 쬐금)+식초(레몬즙)+설탕(매실액이나 알룰로스)+깨 / 참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