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새벽 4시쯤에 일찍 일어나서 내가 하던 아침 루틴을 하고 있는데 엄마가 놀래가면서 왜 이시간에 깨나고 하시더라고요. 최근에 계속 이렇게 일찍 깬다고 엄마라도 더 주무시라고 했지만 결국은 못 주무시고 나오셔서 같이 아침을 준비했답니다.
어머니는 당근과 콜라비를 체칼 말고 야채 써는 기계로 썰어주셨고 브로콜린도 삶아 주시고 시금치나물, 오이김치까지 하셨어요. 동생이 일어난 김에 동생 얼른 먼저 밥 차려주고 나는 마저 토마토 딸기 손질해서 샐러드 만들어서 요거트드레싱(유자청과 할라피뇨를 쫑쫑 썰어서 넣어봤어요)을 듬뿍 뿌려 엄마랑 ~♡
동생은 먹고 일어났고 우리는 어제 해놔 냉장고에 넣어놓은 잡곡밥 데워서 한그릇씩 담았지만 조금씩 남겨서 다시 냉장고에 넣어요. 한그릇씩 담아놓는게 쉽지만은 않아요😅
새로운 반찬도 너무 맛있고 돌김도 여전히 맛있어서 아침도 맛나게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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