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수업에서 같이 수업 받은 한분이랑 카톡주고 받는 사이거든요. 오늘 만나고 당분간은 못 볼 거 같다고 헤어지면서 선물을 준비했더라고요. 난 선물도 준비 못했는데... 브라우니쿠키를 주길래 저도 미안해서 내가 맨날 갖고 다니는 말린 고구마 줬답니다. 별건 아닌데 직접 만들었다고~~ 아무것도 준비 못해서 미안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무것도 안 주는 것보다 나을것 같아 궁금할 때 나 생각하면서 먹으라고 주었어요.ㅋㅋㅋ
파리바게트에서 사온 쿠키더라구요.
가게에서 엄마랑 큰외삼촌이 좀 드시고 한두 개만 남겨놓으면 된다고 했더니 두개 남겨 주셨어요
중부시장에 땅콩하고 아몬드 사러 갔다 왔더니 너무 힘들어서 얼른 브라우닌 쿠키 2개 먹었네요.
그리고 엄마랑 라떼랑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