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미음 조금

아침 일찍 병원 다녀오고 약 처방 받아와서 집에 와서 미음 먹었어요. 가기전에 푸드 스타일러로 흰죽으로 눌러 놓고 갔거든요. 근데 와서 보니까 죽이라기보다는 거의 미음에 가깝네요. 저건 밥그릇인데 밥그릇에도 반만 담았답니다. 어제 점심부터 굶고 오늘 먹는 건데 혹시 위장이 아직 좋지 않을까봐 우선 조금만 먹네요. 혹시 김치도 부담스러울까봐 김치도 빼버리고 간도 안 했더니 너무 밍밍해어요. 간을 좀 할것을😅

아침 미음 조금

오늘 위 안 좋다고 처방받은 약인데 식전에 먹는 거라 먼저 먹고 미음 먹었어요.

아침 미음 조금

이건 칼슘과 마그네슘입니다. 그것까지 챙겨 먹어야 식사 완료인데 먹은 게 너무 없어서 약이 너무 커 보이네요 ㅋㅋ

아침 미음 조금

콧물이 자꾸 흘러서 콧물약도 처방받았답니다. 아무때나 먹어도 돼서 지금 같이 먹었고요. 사실 콧물약은 5일치 처방 받은 거 다 먹을 건데 위장약은 괜찮으면 안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아침 미음 조금

오늘 따로 산책하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애서 병원 갈 때 걸었답니다. 그래서 6600보 걸어놨네요.

아침 미음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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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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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봉
    컨디션이 안 좋은가 보네요
    몸 건강도 잘 챙기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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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어제 급체했나봐요. 통증이 심해서 응급실까지 갈까 말까 했었는데 토하고 집에서 그냥 푹 쉬었네요. 오늘은 병원 가서 처방 받고 위가 엄청 힘들테니 미움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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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겨울에는 특히 조심하는게 좋아요.
    오늘은 속 비운다 생각하시면서 미음으로 속을 다스리는것도 괜찮을거예요.
    잘 회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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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겨울이라 그럴 수도 있겠네요. 사실 몸이 조금 안 받쳐준다는 생각은 일주일 훨씬 전부터 했거든요. 그때부터 조심했어야 되는데 생홍어 먹을 때부터 아 좀 이상하단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그냥 넘겼던 것이 아주 저한테 크게 호되게 작용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