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에 글쓰기 수업 마치고 경아언니랑 서울대병원 대한외래 직원식당에서 나는 고등어 구이 먹고 언니는 묵은지닭볶음탕 먹었답니다. 메뉴가 달라진 건 거의 없는 일인데 내가 생선을 먹고 싶어서 C메뉴를 먹은 거랍니다 여기 닭볶음탕은 기본은 하거든요. 그쪽이 안전하지만 좀 손해를 보더라도 생선 단백질을 많이 챙겨 먹는 편이 아니라서 고등어를 골랐는데 확실히 반찬이 작더라고요.😅 그래서 양배추샐러드 2접시랑 밥반찬으로 오리엔탈드레싱 좀 더 뿌려서 한접시 더 가져왔답니다.
양배추샐러드(+견과류)2접시 고등어구이 잡곡밥(반그릇) 온두부찜 미역국(미역만 건져 먹음) 봄동겉절이 깍두기 양배추샐러드(반찬용)는 국물만 빼고 다 먹었답니다. 근데 고등어는 뼈도 많고 먹을 거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생선 먹었으니까 됐다 생각하고 앞에서 경아 언니가 먹는 묵은지 닭볶음탕이 훨씬 더 맛있어 보이긴 했거든요. 다음엔 닭볶음탕 먹어야지 생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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