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이좋아
하.. 우리화이팅님 말만들어도 스트레스네요ㅠㅠㅠㅠㅠ 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닌데... 라떼가 왜나오는지... 결혼전 저희집도 이랬는데 남자는 냅두고 여자만 시켯어요ㅋㅋ 전 일부러 안했는데 친척분들이 욕하더라구요 일안한다고ㅋㅋㅋㅋ 이번에 처음 제사지내러 갈거같은데 한숨나오네요...
하.. 명절 너무 가기 싫네요 ㅠㅠ
교통체증... 남자분들 술 드실때 또 음식해야하고..
전 구워야하고..
음식 해야하고..
애들 챙겨야하고..
술상도 봐드려야하고..
겨우 설거지하고 정리하고 들어오면..
남자분들은 다 술에 취하셔서 오침하시던데..
신랑도 곯어떨어지다가 잠에서 깨면 슬슬 눈치보고..
"명절인데 남자분들도 좀 움직이셔야하는데?"
형님이 이렇게 속 시원하게 한다미 해주시면
옆에서 들으시던 시어머님이
"시대 많이 좋아졌다~ 나는 겸상도 안했어~"
" 그때는 설거지만 10번도 넘게 했고 밤새도록 음식해도 모자랐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라떼소리 20번만 들으면 됩니당
즐거운 마음으로 명절 가야하는데 벌써부터 한숨이..
짐도 싸야하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