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화이팅
손질하고 치우는게 정말 힘드시죠? 저희 시댁은 11월 말에 김장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배추가 아주 싱싱해보여요~
아직 더 자라야하는데 배추금 비싸다고
겉절이 하라고 배추 두 포기와 무우 두개를 뽑아왔네요.
대파도 무지하게 들고 왔어요 오늘 주방엔 시골 텃밭이 되었네요.
제가 무지하게 정리하느라 바빴습니다.
호박도 챙겨오고 대파도 한다발, 고추도 몇개 따서 가지고 왔어요
거기에 꼬들빼기라고 뽑아왔는데
풀반 고들빼기반이네요. ㅠㅠ
고춧가루도 벌써 10근 빻아서 챙겨왔네요.
갑자기 주방이 부자된 느낌을 받았지요.
거기에다 가래떡까지 챙겨 왔으니
저는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정리하다가 날 밤새울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