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트

시골에서 들기름도 보냈네요

시골에서 사시는 시아버지가 들깨농사를 지어서 들기름을 

짜서 아들준다고 간직해 두셨다가 오늘 애덜 아빠편으로 보냈네요. 

감사하네요 작년에 주신 들기름도 아직 있는데

 해마다 들기름을 늘 보내주시니 감사히 먹겠지만 

자식된 도리를 못하고 사는 저는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시골에서 들기름도 보냈네요

1
0
댓글 2
  • 러브복동
    자식들 주려고 힘드신데도 농사지으시죠.
    참으로 부모님의 사랑은 끝이 없어요.
    무나물ㆍ김치찜‥ 들기름 넣어야 맛있는 음식들 많지요 . 맛있게 드세요
    • 로니엄마
      작성자
      그래요 부모님은 무엇인가 계속 주시려고 해요
      "쌀 떨어졌냐? 고추가루 떨어졌냐? " ㅠㅠ
      "아직 많아요 
      아직도 많아서 안가져가도 되요"
      이렇게 실갱이를 하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