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트

언니가 맛있는 단감을 선물로 줬어요

단감을 언니가 시골에서 택배로 올라왔다고 

저보고 가지고 가서 먹으라고 전화가 왔네요.  

언니집 들러서 단감을 챙겨가지고 왔지요. 

비록 시장에서 판매되는 것처럼 크지는 않지만 

깎아서 맛을 보니 달달하고, 맛이 참 달짝지근하니좋군요. 

이것도 언니가 있으니깐 챙겨주는 것이지 

누가 저에게 감을 주겠습니까?

"사랑하는 나의 언니!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딸 같은 동생이 있어서 늘 챙겨줘야하니 귀찮아 죽겠지?"

울 언니는 늘 제게 뭘 주고 싶어서 뭐만 

있으면 가지고 가라고 전화를 합니다.

가지고 갈때까지 매일 전화를 해서 

저는 못 이기는 척 가져다가 먹는답니다.

늘 고마운 울 언니!!

동생은 동생인가 봅니다. 

여기에도 내리 사랑이 있네요 .

꼭 제 엄마 같은 언니 저랑 10살인 차이나는 

울 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내곁에서 날 귀찮게 했음 좋겠네요. 

 

언니가 맛있는 단감을 선물로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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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정수기지안맘
    자매분들의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부럽네요.가까이 살면서 함께 하는 모습들이 좋습니다. 행복 가득하네요 
    • 로니엄마
      작성자
      언니가 원래 시골에서 아들딸 낳고 살았는데 제가 아들딸 낳고 사는모습이 부럽다고 아이들 데리고 서울로 이사를 와서 지금까지 저희집 근처에서 잼나게 지내고 있네요
  • 한결맘
    동생사랑은 역시..언니네요. 저도  동생이 좋아하는걸보면 생각나서 가끔 보내거든요.
    • 로니엄마
      작성자
      언닌 정말 엄마대신이네요. 내리사랑을 제게 늘 줘서 저는 늘 고맙죠
  • 정수기지안맘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색깔을 넣어 글씨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 로니엄마
      작성자
      저는 핸드폰으로 글씨가 작아서 글 작업을 못해요 그래서 컴퓨터에서 글을 쓰거든요 그러다보니 색도 넣고 할 수 있네요. 핸드폰으로는 뎃글 달기도 어렵더라고요
  • 수수깡7
    맛나보이고 우애좋아 보는 사람이 참 흐믓해요~^^
    • 로니엄마
      작성자
      언니랑 여동생이랑은 늘 한몸처럼 지내는데 오빠랑은 그게 잘 안되더러고요  
  • 들꽃7
    언니에 마음에서 저희엄마가 보이네요 
    언니가 동생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단감 맛나게 드세요
    • 로니엄마
      작성자
      맞아요 엄마가 있ㅇ어요 말투에서도 늘 엄마입니다. 엄마가 보고 싶을 땐 언니에게 전화를 걸거나 언니에게 가서 보면 엄마를 만날 수 있어요
  • 정수기지안맘
    컴퓨터로 작업을 하시는 것이네요.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니엄마
      작성자
      제가 눈이 많이 안좋아서요 핸드폰으로는 뭘 할 수가 없어요. ㅠㅠ
      오타가 계속 나와요 그리고 잘 안보이고요. 안경을 썼지만...
    • 로니엄마
      작성자
      정수기지안맘님 핸드폰으로도 색을 넣고 글씨를 쓸수 있어요.
      제가 보니가능하네요
    • 로니엄마
      작성자
      먼저 글씨색을 정하고 글씨크가도 정해서 
      쓰면 되요 
      Screenshot_20241031_185210.jpg_res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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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메다둥이네
    오 맛나보이네용 
    굿밤되세용 
    • 로니엄마
      작성자
      다둥이들도 지금 자겠네요 우리 두리외 로니는 코를 드르릉 하고 자네요 ㅋㅋㅋ
  • 달나라토끼55
    친구같은 자매끼리 챙기는 모습이 이쁘세요 ^^
    • 로니엄마
      작성자
      언니가 어릴땐 참 무서웠어요.
      저를 업어서 키웠거든요 
      그런데 이젠 언니가 엄마같고 언니같고 친구같은 존제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지는 모르지만 있을때까진 언제나 한결같이 지내려고 합니다.
  • 나나나이쁘니
    역시 언니가 잇어야해요~~~~
    • 로니엄마
      작성자
      맞아요 언니가 필요합니다.
      가족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응원군이 있다는 
      것이기에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 정수기지안맘
    감사합니다. 직접 정확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꼭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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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담트리
    자매애가 부럽네요 
    나도 가까이 사는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당 
    11월의 시작
    늘 건강하시고 꽃길만 걸으시길~~^^&
    • 로니엄마
      작성자
      아마도 언니가 있다면 다 제 언니처럼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