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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차비 싸다고 새벽기차로 돌아갔어요

둘째는 정말 가성비 따지고 알뜰해서

새벽에 KTX 젤 할인 많이된다고 6시 40분차로 떠난다기에

김밥 한 줄과 만들어놓은 밑반찬이 멸치밖에 없어서 조금 싸서 사과랑 귤이랑 싸서 보냈어요아들이 차비 싸다고 새벽기차로 돌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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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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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용식이22
    엄마 사랑이 느껴지네요
    고생하셨네요  편안한 밤되세요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어제 잘 도착해서 다시 20일쯤 오기로 했어요
  • 진시황후
    너무. 착한. 아들 두셨네요~
    부러워요~^^
    • 러브복동
      작성자
      그런가요? ㅎㅎ 착하긴 해요. 엄마도 늘 너무 착하다고 말씀하세요
  • 우리화이팅
    러브복동님..저 왜 눈물 날까요.. ㅠㅠ
    엄마의 마음이 느껴져서요~
    알뜰하신 아드님은 엄마표 김밥과 반찬이 최고로 맛있을꺼예요
    정성이 듬뿍 들어간 맛있는 음식입니다~
    • 러브복동
      작성자
      화이팅님 댓글에 저도 잠시 울컥했어요.
      너무 아낀다고 맛있는 것도 잘 안 사 먹는 눈치라서 그러지말라고 해도 늘 천원 학식에 비싼 건 안 사 먹는 것 같아요
  • 로다리
    엄마는 준비하셨네요 흐뭇힌일이네요
    • 러브복동
      작성자
      감사합니다. 자취하고 있어서 예전엔 반찬 많이 싸 줬는데 3주뒤에 또 온다고 안 싸 가려고 해서 멸치볶음만 챙겨보냈어요
  • 말벌57
    아드님이 맛있게 먹었겠네요
    • 러브복동
      작성자
      그랬길 바래요. 담주 금욜이나 토욜 다시 집에 올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