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트

신랑보고 밥 좀 하라고 시켰더니 ㅋㅋ 🤣

잠시 장보러 나와서 신랑보고 밥 좀 하라고 했어요

집에 와서 밥솥 열어보니 사심 가득 ㅋㅋㅋ

 

귀리, 말린 버섯, 밤, 콩, 완두콩, 조...

 

냉동실에 있는거 다 꺼내서 넣었네요

저는 뭐 잡곡밥 원래 좋아하지만..

애들은 싫대요 ㅋㅋㅋ

첫째는 귀리 씹히는 맛이 너무 싫다고 하고..

둘째는 콩이 왜이리 많냐고 싫다고 하고..

건강생각하면 잡곡밥이 낫죠~

 

신랑보고 밥 좀 하라고 시켰더니 ㅋㅋ 🤣

신랑보고 밥 좀 하라고 시켰더니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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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로니엄마
    와! 건강한 저녁밥을 지으셨군요
    저는 "콩이 왜이리 많냐고 싫다" 이 이야기를 한 아이의 맘을 알것 같아요
    저도 어릴때 콩을 못 먹었답니다. 먹으면 토하고 그랬는데 나이들어 이젠 조금씩 먹습니다. 
    많이 들어간것은 저도 별로 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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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여만세
    남편분 너무 멋지십니다 가족 건강을 위해 제대로 잡곡밥을 만드셨는걸요 그냥 밥만 먹어도 꿀맛일듯
    아이들도 자꾸 잡곡밥 먹다보면 익숙해지고 나중엔 잘  먹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