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건너 뛰고 수업을 들으려고 하니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신호를 보내는게 느껴지네요.
때마침 연가로 휴가인 딸이 문자를 보냈어요.
"엄마 점심 드시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요."
학교에서 교수님들 모시고 김밥을 먹고 있는
데 맛있다고 회원분들 것까지 배달을 왔네요.
덕분에 맛있게 먹었네요.
벌써 커서 엄마도 챙기는 딸이 기튻하고 고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