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걸은 소리길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래쪽에 껍질이 벗겨지고 속살에 빗살 무늬가 있는 상처 입은 소나무들이 군데 군데 있었어요. 이 상처는 일제시대부터 60년대까지 송진 채취를 위해 생긴 것인데 치유되지 못하고 그대로 남아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