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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잘 봤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오늘 추울 줄 알았는데 어제보다 날이 풀려 나무 구경을 하며 걸었어요.
오동나무는 넖은 잎과 봄에 피는 종모양의 보라색꽃을 가진 나무에요. 성장 속도가 빨라 옛날에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시집 갈 때 혼수 가구를 만드는 데 썼다고 합니다.
이런 오동나무의 겨울 모습인데 열매와 같이 생긴 게 두 종류가 달려 있었어요. 이 중 짙은색의 큰 알갱이는 열매가 벌어진 것이고, 노란색의 작은 알갱이는 봄에 꽃이 나올 꽃눈(겨울눈)이라네요. 봄에 필 예쁜 꽃을 준비하고 있었어요.
이건 미국풍나무인데 가을에 별 모양의 단풍이 예쁜데 뾰족한 방울 모양의 열매가 달려 있었어요. 미국풍나무는 화살나무처럼 가지에 날개가 달려있는데 잎이 없으니 더 잘 보였어요.
산수유나무 붉은 열매가 쭈굴쭈굴해졌지만 아직 달려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