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뒤 첫 글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뒤 첫 글

 

긴 글인데 쑥쑥 읽히네

 

뭔가 되게 글이 감각적이다

 

흰 깃털색, 불이 켜지는 전등, 은색비녀나 

 

반들반들한 주목지팡이

 

이런 색감이나 촉감같은 감각적인 부분이 글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속에서 연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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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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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화이팅
    진짜 시적으로 너무 잘 쓰셨어요
    가슴이 몽글몽글해져요
    손녀를 애지중지 귀한 사랑을 주신 외할머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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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결맘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연상된다는 말에 동감입니다. 글을 읽으며 영화를 보듯 그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