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화이팅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것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는것 같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손주를 향한 축복과 사랑은 돈의 액수와 상관 없는건데..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ㅠㅠ
오늘 성당모임에 한분이 손주 태어났다고 점심을 쏘셨어요.
카페에서 나온 얘긴데
처가에 재산이 좀 많아서 애기 백일이라고 천만원을 주셨나봐요. 본가에서는 모아모아서 500만원을 들고 갔는데 며느리가 전화로 얘기하는 걸 들으셨나봐요.
꼴랑 500 을 갖고 왔다는‥
그걸 들으시고는 줬던 걸 다시 받아서 돌아오시고는 다시는 손주를 보러 안 갔다는 슬픈 얘기를 들었어요.
이젠 돈 없으면 할아버지ㆍ할머니 노릇도 제대로 못 한다고 하더니 세태가 너무 야속하네요.
저도 돈 많은 처가에 며느리가 들어와서 시댁 무시하는 것 보다는 형편이 비슷하고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는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것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는것 같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손주를 향한 축복과 사랑은 돈의 액수와 상관 없는건데..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ㅠㅠ
꼴랑 500? 정말 상처 받으실만 하네요.말한마디로 가슴을 쓸어버린 사건이네요. 500도 큰돈인데..비교 당해서..꼴랑 이란 소릴 들었군요.비슷한 경제규모인지 사실 겉으로 봐선 도무지 알 수 없고..아무튼 제가 볼땐 인격문제 인 것 같습니다. 그분내외 힘내세요.나이들어서 빚없이 부동산 가지고 있는 것만해도 대단한데 주머니 현금까지 두둑해야 한다면...참으로 암담한 분들 많을 것입니다..우리도 힘냅시다.각자 자녀들 교육 잘 시킵시다.이런 상황 안벌어지게... 사색할 수 있는 사건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긴 댓글 감사히 잘 읽었어요. 모든 게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그 집안환경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격도 어떻게 형성될 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형편대로 해주고 뭐든것에 감사하는마음으로 살앗으면 좋겠습니다ㅠ
맞아요.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며 살면 감사할 일이 더더 많아지죠
백일에 천만원이라~ 그 며느리는 왜 그랬을까? 있는집에 천만원의 가치보다 없는집의 500만원이 더 큰걸 왜 몰랐을까? 시댁에서 모아모아 500이연 잘산다는 친정은 5000정도는 해줬해줬어야지 되려 친정집이 약소하게 했구만. ㅊㅊ 아기는 돈으로만 키우는건 아닌데 돈으로 연결 되어지는 인간관계가 씁쓸하구만요
그 집 아기가 어떻게 자라날 지 저도 걱정되네요. 돈이 제일이고 안하무인으로 자랄 지도 모르겠네요
어이가 없네요... 꼴랑 500이라니..; 500만 원도 정말 큰돈인데.. 어르신들께서 그 돈 다시 받아 가셨을 때 그 심정은 오죽하셨을까요?.. 500만원 못 주는 어르신들도 계실텐데 진짜 복에 겨운 며느리네요~
맞아요. 자기 복을 자기 발로 찼는 격이에요. 비교 안 하고 형편 대로 주신 것에 다 감사했으면 좋았을텐데요
슬픈 이야기네요 그리고 오백도 큰데 너무 드라마만 봤나요?
평소에도 마음 속에 재력으로 시댁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 같아요
요즘은 백일이라고 돈도 주나봐요 저희애아기때는 백설기떡해서 나눠먹고 끝냈는데..
세태가 점점 모는 걸 돈으로 해결하려는 쪽으로 흐르는 것 같아요. 돈 말고도 더 중요한 게 가족 간의 이해와 사랑인데‥
500도 엄청나게 해주는건데 사람위에 돈이 있네요 손주가 어떻게 자랄지 어휴 세상이 어질어질 하네요
맞아요. 그 아기의 인성이 걱정되네요. 그런 엄마 밑에서 뭘 보고 자라겠어요
아니 500이 꼴랑이라니... 무슨 계산법일까요??? 참!! 안타깝네요😔 안 들었으면 모를까 원... 들었으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모든 걸 돈의 액수만으로 따져서 평가하는 게 잘못된 거죠. 거기에 담긴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사랑은 못 보고요
돈의 액수로만 평가해도 백일에 500은 크다고 생각되어서 제가 더 놀라는거거든요^^ 걍 시부모님이 싫었나보네요;;; 그런 며느린 고치기 힘들어요.. 대체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으면 저런 말을 할까요??? 진짜 뇌가 궁금해요;;
저도 듣고 액수가 너무 커서 놀랐었어요. 백일이라고 금 한돈이나 반돈짜리 반지만 받아도 좋았었는데요
돈많은처가는 반갑지만 꼴랑500이라말하는 며느리는 더싫네요 그냥안보고살래요
손주가 얼마나 보고 싶으실까요? 안 보고 사신다는 게 쉽지는 않을 텐데 무시하는 며느리는 안 볼 수 있어도 아들과 손주도 못 만나신다니 ‥
백일에 꼴랑 500 이라는 맘을 가지고 있는 며느리랑 연끊으신거. 마음아프지만 잘하신 처사네요. 앞으로 있을 돌 매해 생일.등 처가따라서 챙기시려다 기둥뿌리 뽑혀요. 아들은 처가에 줬다 생각하시고 마음을 비우시는것이 정신건강에도 이로울듯 싶어요.
맞는 말씀이세요. 아들은 잘 키워서 처가식구들이랑 잘 지내게 마음 비우시는 게 상처 덜 받으시겠네요
백일에 선물 정도 받는데, 넘 큰 걸 바라네요. 저같음 감사해요~했을듯요.
친정에서 큰 금액을 받다보니 500 만원도 엄청나게 큰 금액인데 비교를 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각 집안 형편대로 하면 좋은데 상대가 너무 부자면 거기 맞추려다 보면 무리하게 되지요
그옛날엔..ㅋ 불과 몆년 전만해도 백일에는 금반지 반돈 돌에는 금반지 한돈. 그것도 크다 생각했는데 .. 지금은 오백만원.천만원이라니.. 삭막한 세상이됐군요. . 기쁜마음으로 손주 탄생을기뻐하셨을텐데.. 참으로 슬프네요...
그러게요. 정말 기쁜 날인데 탈없이 잘 커 준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기쁜 날인데 욕심이 화를 부르네요
천만원도 어찌보면 안많을 수도 있는데 500만이랑 뭐 그리 차이 난다고 그런 얘길 했을까요 속상하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번 일 말고도며느리에게 실망하신 적이 아마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500도 작은돈이 아니닌데...... 처가댁이 엄청 있는집안 인가봅니다. 100일 이라고 천만원주고, 돈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래서 드라마나 보면 집안차이가 있으면 반대하고 하나봅니다. 전 인성이 먼저 되야된다고 봅니다. 애가 어찌 커 갈지 걱정이 되네요.
드라마도 있을 법한 일을 좀 과장해서 하지 전혀 터무니없지는 않은 듯 해요. 맞아요 그 아기의 앞날이 걱정되네요
증여세 누락 신고해
요즘 그런 식으로 재산을 자식들에게 조금씩 조금씩 물려준다고 들었어요
한개를 보면 열을 안다고.... 아들과 관계가 멀어짐은 안타깝지만 일단은 안보고 사는게 낫겠네요. 어차피 며느리가 잘들어오건 못들어오건 아들은 이제 남의편이에요.
너무 슬픈 현실이네요. 아들은 결혼하면 며느리의 남편이지 내 아들이 아니라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니에요
님들. 궁금한게있어서요 첼린지 신청 어디서 어떻게 하나요?
지금 건기챌ㆍ지육챌 다 없어지고 혈당기록은 아직 있는지 모르겠네요. 공지사항 들어가 보세요. 거기에 "참여합니다" 댓글 쓰고 챌린지 인증하시면 됩니다
그냥주는데로 가만히있지
그러게요. 500도 얼마나 큰 돈인데 감사히 받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오백이 뉘집 강아지이름이야
맞아요. 그 돈 준비하신다고 얼마나 힘드셨을까 생각하면 저러면 안 되는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