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화이팅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 주시는것에 대한 감사함을 모르는것 같아서 정말 속상하네요 손주를 향한 축복과 사랑은 돈의 액수와 상관 없는건데.. 어르신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이야기 했다니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ㅠㅠ
오늘 성당모임에 한분이 손주 태어났다고 점심을 쏘셨어요.
카페에서 나온 얘긴데
처가에 재산이 좀 많아서 애기 백일이라고 천만원을 주셨나봐요. 본가에서는 모아모아서 500만원을 들고 갔는데 며느리가 전화로 얘기하는 걸 들으셨나봐요.
꼴랑 500 을 갖고 왔다는‥
그걸 들으시고는 줬던 걸 다시 받아서 돌아오시고는 다시는 손주를 보러 안 갔다는 슬픈 얘기를 들었어요.
이젠 돈 없으면 할아버지ㆍ할머니 노릇도 제대로 못 한다고 하더니 세태가 너무 야속하네요.
저도 돈 많은 처가에 며느리가 들어와서 시댁 무시하는 것 보다는 형편이 비슷하고 작은 것도 감사히 여기는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