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이 걷다 혼자 걸으니 영 허전했어요. 하루쯤 건너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그래도 만보는 걷고 왔어요. 나갈 때는 싫었는데 일단 나가니 촉촉히 젖은 공원을 혼자 걷는 것도 정감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