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만보 걸었어요

새벽에 도시락을 싸야해서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더니 피곤해서 저녁 먹고 5분만 쉰다는 게 깜빡 잠이 들었어요. 날도 추운데 자다 깨니 너무 나가기 싫었지만 결국 숙제를 다하는 심정으로 필테도 하고 만보도 채우고 이제야 들어왔어요. 

겨우 만보 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