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 먹고 결혼식 하객으로 온 초등학교
친구들까지 만나 즐겁게 얘기 나누면서 더부
룩한 속을 걸으면서 소화도 시키고 나무
사이로 쏟아져 내리는 햇살을 피해
그늘을 찾아 또 수다로 풀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