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밤부터 비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오늘 아침에 산책시키려고 마음 먹어서 5시 반쯤은 기상했으면 여유롭게 덜 더울 때 산책할 텐데 일찍 일어나는 게 너무 힘드네요. 6시 알람 듣고도 금방 일어나지 못했어요. 힐링 음악 듣고 라떼 사진 찍어주고 내 방으로 갔답니다. 

목요일 아침

스트레칭하고~

목요일 아침

팔운동, 허리 운동, 폼롤러로 몸 풀어주고~

목요일 아침

몸무게 재고 공복물, 페마라만 챙겨 먹고 얼른 준비했서~

7시 35분에 라떼랑 산책 나왔어요. 벌써 해가 좀 떴길래. 여름옷도 입히고 귀덮개도 했으니 쿨 목걸이까지 하고 나왔답니다. 

근데 웬일로 라떼가 경학공원으로 안 가고 낙산공원 가는 길쪽으로 가더라고요. 아침부터 낙산공원 올라갈 순 없는데😅 저 어린이 놀이터에서 먹을 거 주면서 딴 데로 가자고 꼬셨어요.ㅋㅋ

목요일 아침

그래서 마로니에공원 쪽으로 왔답니다. 다행히 거기서 좋은 냄새가 났는지 라떼가 수월하게 방향을 바꾸네요😉

목요일 아침

아침산책은 딱 한 시간 했답니다. 3,400보 정도 걸었네요.

목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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