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4시 반쯤 기상했답니다. 오늘 새벽 걷기를 하려고 했거든요. 일어나긴 했는데 정신이 몽롱하네요.

스트레칭으로 잠을 깨우고, 허리 운동과 폼롤러까지 해줬답니다

토요일 아침

우리 라떼는 계속 잘 자길래 혼자 나오려고 준비했어요. 그런데 나 화장까지 마치니까 누나 어디 가냐고 자기도 가겠다고 내 방으로 오더니 꼬리 흔들더라고요. 그래서~

토요일 아침

5시 40분에 같이 나왔는데 작은볼일 보더니 자기는 더 안 간다고 집에 들어가자는 거예요. 이렇게 바뀔 때도 가끔 있답니다. 8분 만에 집에 데려다 주고 나 혼자 나왔어요. 8분은 산책이라 하긴 뭐 하니까 라떼 산책은 나중에 시켜주죠~ㅋㅋㅋ

근데 저 표정은 같이 산책 잘하겠다는 표정 같지 않아요? 사진 찍을 때는 괜찮아 보이더만😆

토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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