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어제 밤에 진짜 별 생쇼를 다했답니다. 한 이틀 전부터 안방 엄마 침대에서 자는게 너무 덥더라구요. 참다가 어젯밤에는 에어컨을 켰답니다. 안방에는 벽걸이 에어컨이 있어서 올해 처음으로 안방 에어컨을 켰는데 어쩐지 금방 시원해진 느낌이 아닌 거예요. 선풍기랑 같이 키고 금방 잘까 봐 두 시간으로 꺼짐 예약을 하고 기다리다 더워 하며 잔 거 같은데 새벽 2시에 너무 더워서 일어났어요. 아무래도 이상한 것 같아서 그때 에어컨을 다시 켰더니 차가운 냉기가 안 나오는 거예요. 어젯밤에는 그것도 눈치채지 못했나 봐요😅 안방 에어컨이 문제가 있나 봐요😆 거실 에어컨도 이번 여름에 아직 안 켜봐서 혹시나 하고 아침에 켰더니 잘 되더라고요. 에어컨 안 켠 거실이 더 시원했는데 라떼랑 어제 너무 덥게 안방에서 잔 거 같아서 라떼한테 좀 미안했네요.

목요일 아침

스트레칭 하고 가볍게 팔운동만 하고~

목요일 아침

빨리 준비해서 라떼랑 6시 40분에 산책 나왔답니다. 그래도 어제보다 좀 빨리 나왔네요.

목요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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