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알람 듣고 일어나긴 했는데 개운하게 움직이지 못했답니다. 꾸적꾸적 내방 가니까 우리 라떼도 따라오네요. 구석에서 자리 잡았어요.
항상 하는 스트레칭부터 하고~
근데 모처럼 100 포인트 받았어요😄 졸려서 겨우 했는데 선물 받았네요.
가볍게 팔운동 허리운동 하고 폼롤러로 몸 풀어줬어요.
그리고 몸무게를 쟀는데 500g이 빠졌더라고요. 사실 왜 빠졌는지 잘 모르겠어요. 어제 덜 먹은 것 같지는 않은데 19,000보 걸어서 빠졌을까요? 힘들었었나? 지금 몸에 힘이 없으니 좋다는 생각보다는 걱정이 조금 앞섭니다.
그리고 선크림으로 무장하고 화장하고 준비해서 6시 54분에 라떼랑 아침산책 나왔답니다.
사실 오늘은 엄마면회 가니까 조금 일찍 가야 되서 산책 안 하고 아침 먹고 갈까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나 일하고 퇴근해 집에 올때까지 라떼가 집에만 있으니까 화장실 가고 싶어 할까 봐 결국 나왔는데 라떼가 어제가 힘들었는지 오늘은 아파트 밖을 나가고 싶어 하질 않네요. 그냥 큰일 작은일 보고 20분 만에 들어왔네요. 라떼한테 고마웠어요. 집에서 맛있는 아침밥 먹게 생겼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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