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식사

오늘 7시 50분까지 꽃가게 가서 꽃 배달 해야 된답니다. 그래서 아침 여유롭게 먹고 여유롭게 라떼 산책 시키려고 4시대에도 알람을 맞춰놨거든요. 근데 4시대는 일어나기가 싫더라고요. 또 침대에서 꼬무작거리다가 5시 반 지나서야 기상해서 스트레칭 했어요.

목요일 아침식사

몸무게 재보니 400g이나 늘었더라구요. 어제 점심을  제육나물 비빔밥이지만 밥도 덜어내고 야채 많이 추가해서 괜찮게 먹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점심에 일찍 먹으니 약간 배고프기도 해서 오후에 크샷추 슬러시에 팥을 좀 넣기도 했고 간식으로 땅콩도 먹었고, 저녁은 애사비볼로 막으려고 했지만 자기 전에 못참아서 견과류 간식을 먹었지만... 쓰다보니 그럴만했네요. 자기 전이라도 안 먹었어야지 체크가 쉬울텐데 내가 잘못했네요.ㅋㅋ

아침은 그릭야채과일 샐러드나 가볍게 먹을까 했는데 냉장고를 보니 한 3~4일 전에는 구워 먹으려고 했던 쇠고기 80g이 아직도 있더라구요. 벌써 냄새가 살짝 나는 게 너무 불안해서 얼른 구워서 샐러드 넣어 내가 먹었답니다. 동생은 조금만 불편해도 소화가 힘들어서 이런 건 그나마 소화력이 좋은 내가 먹어야 된답니다. 그리고 그것만은 단백질이 좀 작은 것 같아서 계란 두부와 백김치도 같이 차렸어요.

목요일 아침식사

샐러드는 야채믹스 한팩 씻어서 깔고 (야채를 넣어야 되는데 당근과 고구마를 채썰지 않아서 당근 스틱을 대충 손으로 쫑쫑 썰어서 넣답니다) 당근, 오이, 채썬사과, 자두1개 넣고 구운 소고기 올리고 애사비드레싱 뿌려서 만들었어요. 시간이 없으니 다른 걸 더 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릭요거트도 소고기가 약간 불안하니까 넣지 않았고 견과류는 아까 산책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조금 먹었기 때문에 빼버리고 시리얼은 시간이 없어서 안 넣었답니다.ㅎㅎ

목요일 아침식사

샐러드는 야채부터 먼저 조금 먹고 소고기랑 야채 백김치 같이 먹고 남은 야채에다가 계란두부 넣어서 또 같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접시도 작고 몇가지 안 넣은 샐러드라 16분 만에 다 먹었네요. 시간이 없어서 빨리 먹을려고 간단하게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얼른 준비해서 7시에는 라떼랑 산책겸 나가서 꽃 배달도 해야 되거든요.

칼슘 마그네슘까지 챙겨서 아침 식사 완료.

목요일 아침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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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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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펜🧡
    이른시간 아침을 시작하셨어요~
    요즘같은 4시면 어둠이 깔린 이른시간이지요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서 일찍 산책시키고 있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라떼야..오늘도 즐거운하루 보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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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여름엔 5시대 준비하고 6시쯤 나가도 괜찮았었는데, 갈수록 아침이 춥고 어둡고 그러네요😅 오늘은 7시 20분쯤 나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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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라이
    성공하실 님의 모습 그려봅니다. 같이 힘내요
    매일 운동하려 노력하는데 참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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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실한라떼누나
      작성자
      다른 운동은 거의 못하고 걷기만 하루 만보이상을 지키고 그러다가 계단 오르기 정도 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좀 많이 걸었답니다. 힘이 쭉쭉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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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니어
    소고기 구워서 먹으면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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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짱
    아침 잘 챙기셨어요 
    산책도 잘 마무리 하셨죠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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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래미
    스트레칭으로 아침부터 운동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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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건강을 위해서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내고 맛도 영양도 풍부하게 잘 드셨네요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