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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마무리

5시 반에 퇴근했는데 5천보는 더 걸어야 했답니다. 내가 감기가 심하니까 천천히 가고 라떼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가라했더니 방통대 건너서 올라가더라고요. 거기가 라떼 친구가 있는 카페가 하나 있거든요. 타이슨네에 가서 타이슨 잠깐 보고 위로 올라가 낙산공원에 갔답니다. 물론 오늘은 개뿔 갈 생각이 없었죠. 카페고 뭐고 만보만 채우고 얼른 집에 가서 쉬고 싶은 생각밖엔 없었거든요. 어느 정도 올라가서 집으로 빨리 가는 길로 갔답니다.

토요일 마무리

집까지 거의 다 와서 만보됐어요. 아파트 와서 계단 오르기 하고~

토요일 마무리

집에는 7시 14분쯤 도착했네요. 오늘은 10,100보입니다

토요일 마무리

집에 들어와서 물 2 컵 더 마셔서 2l도 완료했어요.

토요일 마무리

그나마 혈압은 좋네요. 

진짜 오늘은 일하기 싫었고 쉰다고 하면 또 쉬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근데 그러면 만보 걸으러 나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춰서 나왔답니다. 근데 잘한 것 같아요. 어차피 밥도 먹었어야 했고.😅

토요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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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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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dingcom
    토요일에도 만보걷기와 물마시기, 혈당 체크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쩡♡
    토요일 건강한 시간과 혈압 체크까지 
    잘 챙기셨네요.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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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기지안맘
    토요일 건강을 위한 루틴으로 잘 챙기셨네요 편안한 시간되세요 
  • 셰인
    날씨가 좋지 않아도 만보를 지켜낸 건 이미 걷기가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는 뜻처럼 느껴져요. 그런 습관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정말 대단해요. 하루를 건강하게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자랑스러워해도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