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라고 야채만 먹을순 없죠. 단백질 가득한 소고기 등심이 조금 들어가 주면 맛도 좋지만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이 든든하답니다. 양상추, 당근, 양파 등의 야채에 사과를 곁들여 주면 약간은 밋밋한 맛의 야채에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주어 입맛을 돋구어요. 그리고 달고 식감 좋은 단호박 익힌 것과 병아리콩을 함께 해서 든든 담백 산뜻한 샐러드가 완성되죠.
사실 야채만 들어있는 샐러드는 가볍고 건강하긴 한데 배가 일찍 꺼지더라구요. 등심은 새우나 닭가슴살 등으로 대체 가능해요. 그리고 샐러드 소스를 따로 안 넣어도 고기나 새우의 맛 때문에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샐러드는 드레싱이 칼로리가 더 높을 수도 있다고 하잖아요~ 저는 소스의 젖은 느낌이 싫어서 샐러드는 소스 없이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