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에 걸려 아무 것도 입에 넣을 수 없었던 학생이 쓴 체험 수기를 본 적이 있어요.
몸은 거의 철사로 만든 사람처럼 바싹 말라가는데 음식을 도무지 먹을 수 없었다네요.
이러다 죽겠다 싶어 요플레를 한 숫가락 떠서 입에 넣었는데 목구멍으로 넘어가더랍니다.
그 때 눈물이 주르르 떨어지며 아 살았다! 했답니다.
그리고 그 무서운 병에서 빠져나왔다고....
요플레에 토마토 한 개 넣어 먹으면서 아! 다이어트도 먹어가면서 해야하는 구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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