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즈음 넘어가게 되면 뭔가 입이 심심해질 때가 있어요.
마침 그때 OTT눌러 뭐라도 보게 되면 꼭 맛난 것을 먹는 장면이 눈에 들어오게 되죠.
하필이면 그 맛난 것을 또 너무 맛있게 먹어요.
그래서 아주 침이 절로 꼴까닥, 꼴까닥, 넘어가는 거예요.
그러면 저도 모르게 배달앱을 누르고 있고,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같은 야식을 시키고 있다는 사실.
그러나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위장 좋지 않는 저 같은 사람으로써는
야식은 그야 말로 맹독 중에 맹독이라죠.
그래서 너무 입이 심시하고 견딜 수 없을 때....
저는 요즘 캐시딜에서 구입해서 산...
토마토를 먹고 있어요.
이게 굳이 무슨 소스를 바르지 않아도,
굳이 설탕이나 소금을 흩날리지 않아도,
얼마나 맛있게요?
게다가 토마토라고 하믄 변비와 피부에 그렇게 좋다네요!
하여, 저는 맹독의 야식대신에 토마토를 대항마처럼 먹어주며
OTT속 재미진 것들을 즐겨보아주고 있답니다.
여러분도 야식 땡기실 때 한번 토마토 먹어보세요!
아주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