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엉
무나물 고소하고 반찬으로 좋겠어요 좋은 시간 되세요
어릴때 어머니께서 자주 해주시던 무나물입니다
가을엔 무가 더 달고 맛있다고 하셧던 말씀이 항상 생각나네요
무는 소화도 잘 되고 수분도 많고 많은 요리에도 활용되어 참 좋은 반찬거리인거 같아요
무나물 재료 : 무, 멸치, 간마늘, 어간장, 참치액젓, 깨소금, 참기름
먼저 무를 잘 다듬어 가늘게 채 썰어준비하고
멸치는 대멸치로 머리와 내장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멸치가 들어가 주면 훨씬 담백하고 좋아요
무와 멸치, 간마늘 액젓 어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물을 약1스픈 정도만 넣어주세요
처음에 약간 눌어 붙을 수 있어 수분이 필요하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골고루 저어 주며 두껑 덮고 무가 익을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중간 중간 한번씩 뒤집어 주어 무가 간이 잘 베도록 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떨어 뜨리고 깨 넣어 주면 완성
아주 쉬우면서도 만들어 놓고 나면 달큰하고 고소한 무나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