쩡♡
따님이 좋아하는 깍뚜기 맛있게 담그셨네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깍두기* 하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좋아하는 음식이겠지만요. 우리 큰 딸은 특히 더 좋아해요. 가끔 전화해서. "엄마. 엄마가 담근 깍두기 먹고 싶어." 이 소리 들으면 바로 준비 들어갑니다. 요즘 나오는 가을 무는 맛있기로 유명하죠. 달아요
사진으로는 다 담갔네요. ㅎㅎ
무를 한입 크기로 썰어, 양이 많을 땐 잠깐 절이고, 양이 적을 땐 저는 안 절이고 그냥 담가요. 아삭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다 아시는 재료들...마늘. 생강. 파. 새우젓. 액젓. 갈은 배. 풀(찹쌀이나 밥 으깬 것)...고춧가루가 생명이죠. 잘 버무려주면 끝나요. 저는 복잡한 걸 싫어해서 최대한 약식으로 합니다. 딸 입에 맛있으면 되잖아요. 가족을 위한 우리나라 대표 김치 깍두기...국물 있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최고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