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의 종류와 양을 점점 줄이고 있느나 그래도 할게 많네요. 시어머니께서 재료 준비를 미리 다 해 놓으셔서
그나마 여유가 있었어요.
부추전은 차례상에 올리지는 않지만 가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이라 많이 부칩니다. 기름은 최소로 해서 바삭함은 없으나 전혀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아 좋아요.
옛날에는 꼬지, 전, 튀김 종류를 많이 했는데 기름진걸 다들 안좋아해 조금만 합니다.
나물은 원래 열가지 넘게 했지만 이번엔 6가지밖에 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