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에는 나물은 필수죠.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시금치나물은 필수죠.
도라지나물은 뿌리채소로 조상과 뿌리, 그리고 땅을
고사리나물은 줄기채소로 내 부모와 나 자신과 인간을
시금치 나물은 이파리채소로 내 후손들의 안녕과 하늘을 조상님들의 지혜와 천지인의 정신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압니다. 어느나라나 서유럽과 북미, 호주와 이슬람을 빼면 거의 대부분이 조상을 모시며, 상
당히 뿌리 없는 나무가 어디있는가 라고 본래 굿을 할 때 말을 하고 시작하고, 삼색물을 올리는걸 보면 의미]
있는 거라 생각이 드네요. 조상의 삶이 잊혀져가는 요즘 시대에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탄 합니다.
저는 나물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나물은 남으면 비빔밥 재료로 훌륭하게 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