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는 전은 부치지 말자던 시어머님
추석전날 냉장고 정리를 하시다가 전감을 발견했다면서
조금만 부치자고 하셔서 또 부치게 되었구요
그래도 전에 비함 진짜 조금이어서 후딱 부쳐버렸어요
그리고 저희딸이 제일 좋아하는 굴비구이도 밖에서 구워봤구요
추석하면 삼색나물 아니겠어요
나물 처리에는 역시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비빔밥이 최고인 것 같아요
나물 처리용으로 추석당일에도 비비고
추석 다음날에도 집에 싸주신 나물들 비비고 또 비비고
모두다 처리해버렸습니다.
이제 당분간 추석음식은 안 먹고 싶을 것 같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