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댁은 제사때 김치전을 해요. 밑간한 돼지고기 다짐육에 양념을 털어낸 김치를 쏭쏭 썰어넣고 생전에 좋아하셨다는 파도 듬뿍 넣지요.
매운고추넣은 김치전를 좋아하셨다는 할머님 제사때는 청양고추를 쫑쫑 썰어넣어야 한답니다.
후라이팬 가득하게 5장정도 부치고 나면 이제 슬슬 허리가 아파오고 지겨워지기 시작하지요.
그럼 남은건 이렇게 숟가락으로 작게 만들어서 금방 익혀버려요.
두부부침과 동태전 김치전이 완성되었어요.
이것만 끝내도 되게 한가해지지요^^
고기넣은 김치전도 맛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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