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헤헤 이 냄새 뭐냐며~~
공부하다 뛰쳐나온 아이의 엄지척 받은
쌍화 수육 공개합니다.
1️⃣레시피명 : 쌍화 수육
2️⃣레시피 특징
고기중에서도 돼지고기
돼지고기 중에서도 고단백 저칼로리를 자랑하는 앞다리살로 만든 수육인데요.
수육 잡내 제거하실 때 어찌하시나요?
요리 초보 시절에는 엄마찬스로 마늘과 대파 통후추 된장 등을 넣는 다고 하셔서 따라해 보았었고요.
최근에는 된장과 마늘에 믹스커피 1봉씩을 넣어 삶았더니 아주 끓일때도 커피향이 나는게 좋은 것이 잡내도 싹 사라져서 그리 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가루왕자라는 배우님이 쌍화탕을 넣었던가~~? 하는 것을 참고하여 저도 집에 있는 남편전용 쌍화차 1봉을 넣어보니 너무 맛있게 되는거에요.
그래서 쌍화 수육이라고 이름을 붙여 보았어요.
3️⃣종류별 분류 : 메인반찬
4️⃣상황별 분류 : 영양식, 야식 다 좋죠
5️⃣조리 방법별 분류 : 삶기 후 조림
6️⃣조리 도구 : 속이 깊은 웍 후라이팬
7️⃣시간 : 1시간
8️⃣난이도 : 하
9️⃣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쌍화차 1 봉, 된장, 다진마늘, 버섯
곁들여 먹을 쌈(깻잎, 상추, 고추 등 냉장고에 있는대로 준비해주세요)
🔟조리 과정 & TIP
1. 한돈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준비해 주세요.
2. 웍에 돼지고기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담고 쌍화차 1봉, 된장 크게 1 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을 넣고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10~15분간 끓여주세요.
2. 센불에서 10~15분쯤 끓이다가 뚜껑밖으로 김이 마구 새어 나오면 중불로 줄여서 국물을 졸여주세요.
앞다리살이 두껍기 때문에 한시간 가량 충분히 익혀 주어야 속까지 잘 익고 국물이 안에 잘 배어서 간이 잘 맞게 됩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이 때부터 너무 맛있는 냄새가~
아래는 살짝 태우듯 졸여주면 더 맛있어요.
3. 다 졸여진 수육을 꺼내어 여러 토막을 내 준 후에 안이 잘 익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 때 다 안 익은 경우 더 넣어서 추가로 끓여주시면 금방 다 익는답니다.
4. 남은 국물에 새송이 버섯을 추가하여 자작하게 볶아줍니다.
5. 벌써 맛있는 쌍화 수육이 완성되었네요~~
국물에 밥을 넣어 볶아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6. 수육을 다 먹고 난 후에 밥이 땡기면 자작히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볶아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7. 수육은 역시 싱싱한 야채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이죠! 깻잎에 싸서 냠냠, 아삭이 고추로 비타민도 함께 챙기세요.
요렇게 먹음 한끼가 진짜 배부르고 맛있어요.
요즘 보쌈 하나 시키면 4~5만원인데
앞다리살과 야채 값 모두 1만 5천원 정도밖에는 안 들었어요.
조금 귀찮아도 집에서 맛있고 건강한 한끼 챙기시길 바래보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