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보다 향에 더 예민하게 반응해요. 좋아하는 향이 있는 음식이나 차를 먹거나 마시면 아주 행복해집니다.
요즘처럼 더울땐 단맛나는 것보다는, 허브를 냉침한 쨍하게 차가운 냉차를 마셔요. 마신 후 갈증도 안 나고, 시원합니다.
베란다에서 플라워박스에 바질, 민트, 루꼴라, 고수를 키우는데요, 루꼴라 빼고 모두 냉차로 마셔요 (루꼴라는 샐러드에 넣어 먹기에도 부족해서요;;) . 찧어서 넣으면 맛도, 향도 훨씬 강해져서 좋습니다.
사진은 바질 냉차에 사진용으로 바질을 더 띄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