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더스 왔어요.
제일 좋아하던 초밥과 닭강정, 치킨, 베이커리를 눈물로 지나쳤네요 ㅠㅡㅠ
샐러드랑 야채, 계란, 아이들 먹을 과일을 카트에 넣고.. 평소같으면 늘 먹었을 수없는 시식코너를 패스했어요.
냄새... 고문..
오늘따라 피자냄새는 왜캐 좋은지..
하........
다이어트중 운동과 식단까지 조절해야하지만..
먹신이라 참 괴롭네요
아무것도... 진짜 아무것도 안먹고 싶으면 좋겠다 ㅋㅋㅋ 한참 구경중인데 딸아이가 달려오더니
" 엄마 내가 줄서서 받아왔어. 몇조각도 안되는데 이거 먹어도 살 안쪄. 그냥 먹어~ 지금은 괜찮아"
시식코너에서 돼지고기를 받아왔네요 ㅎ
하.......
딸아.. 엄마 좀 도와줄래?
근데 또 딸의 마음도 고맙네용
오늘 내내 안먹었으니 이거 먹어도 되겠지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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