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옥수수도 먹고 제법 배가 불러가지고 그냥 집에 있을 순 없겠더라고요. 6시 50분에 라떼랑 저녁산책 나갔답니다.
동대문 쪽에 노점에서 견과류를 볶아주는 아주머니한테 검은 콩하고 땅콩, 아몬드도 샀네요(두 번이나 허탕쳐서 이번에 겨우 샀답니다) 다른 길로 다시 대학로로 오는데 하늘에 구름이 핑크가 됐네요. 색깔이 이뻐서 사진 찍었어요.
저녁산책 끝나니 18000 보 걸었네요. 이걸로 찐찰옥수수랑 견과류 좀 먹은 거가 상쇄될까요?🤔
그리고 물도 2잔 마셔서 2리터 채웠답니다.
오늘도 할 거는 다 해내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땀을 흘리지 않을려고 편한 곳으로만 걷고 목 선풍기도 하고 다니고 하니 운동 강도가 좀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잘 안 빠지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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